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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김미숙이 로맨스 연기의 상대로 김래원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성주는 "김미숙씨가 로맨스를 찍고 싶다고 했다더라"고 운을 떼며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은 상대역에 대해 물었다. 상대역으로 송중기가 언급되자 김미숙은 고개를 저었다.
김미숙은 "중학생인 둘째 딸이 최근에 드라마 '닥터스'를 열심히 보더라"면서 "딸과 같이 보니 김래원이 참 괜찮더라"고 본심을 드러냈다.
이에 MC 안정환은 "김래원까지 도달하려고 너무 돌아 돌아 설명을 하셨다"며 "딸과의 에피소드는 핑계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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