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飛 꿈, 희망, 미래, 참인성 진로리더십 캠프 개최

"진로캠프, 친구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함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관내중학생을 대상으로 '2016. 꿈·희망·미래·참인성을 위한 함평나비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평 진로캠프는 진로 탐색기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 능력을 배양시킬 목적으로 단기간 집중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관내 8개 중학교 학생 40명이 참가해 “굿모닝 셀프리더십, 나 이런 사람이야!, 커뮤니케이션 달인되기, 성취경험 맛보기, 진로유형검사, 진로 로드맵, 나의 꿈 나의 미래, 나의 비전 찾기, 비전 선언식, 진정한 리더로서의 도약”등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진로 탐색과 이해로 삶의 방향과 목적을 분명히 세워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는 계기가 됐다.

진로캠프에 참석한 김은별(함평여중 1년) 학생은 “자신의 적성과 유사한 친구들과 모둠 활동을 하면서 자신과 타인을 긍정하게 되었고 비전찾기를 통해 자신의 삶의 목표와 지금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자신 이해에서부터 시작하므로 자아존중감 회복에서부터 자신의 끼를 끌어내는 과정을 동료 집단과 함께 진행하여 진로 탐색과 이해를 해 가는 과정도 궁극적으로 우리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생도 단순히 직업에 대한 꿈을 넘어 자신의 삶을 공동체 속에서 디자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