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퇴임 후 첫 호남 방문...경제민주화 알리기 광폭 행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 대표가 퇴임 후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 순천에서 경제민주화에 대해 조충훈 순천시장(더민주 순천지역위원장)과 토크쇼 형식의 특강에 나선다.
더민주 순천지역위원회는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과 공동으로 7일 오후 2시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당직자와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당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는 조충훈 시장의 사회로 ‘자유경제론’을 주제로 한 토크쇼를 실시한다. 김 전 대표는 특강에서 더불어 잘살기 위한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경제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조 시장의 ‘함께 하는 지역위원회’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오인선 웃음치료사의 웃음치료 특강도 실시된다.
김 전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에 대해 강연한데 이어, 8일에는 국회 ‘미래산업과 좋은일자리 포럼’ 창립식에서 ‘경제민주화와 미래일자리’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경제민주화 알리기 광폭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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