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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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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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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은 의신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마을 콘테스트는 지역 주민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대회로 주민의 자기 성찰과 자율성·창의력·협동심을 고취시키고 마을의 소득과 문화, 환경 등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의신면은 시상금 2,000만원과 함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클린운동 추진 성과와 도로, 하천, 바다, 인물 등의 지역의 특성을 이용한 특색있는 마을 가꾸기 사업인 경관개선마을, 특색 있는 마을 가꾸기, 메밀꽃·유채향 체험단지, 생태하천, 야생화 공원조성과 바다 청소의 날 운영 등에서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의신면은 전라남도 행복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라남도 대표로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신면은 60여명의 면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진도 북놀이 퍼포먼스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의신면 주민들의 단합된 힘과 진도군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보배섬 진도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마을과 민간단체 클린환경운동을 지속 가능한 범 군민 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키고 특색 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민·관이 합심해 앞으로도 농촌 활력을 위해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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