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설악산 수준 공기"…베일 벗은 스타필드 하남

시계아이콘01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국내 최대 인피니티풀 아쿠아필드 하루 2회 물교체
산소농도 21% 유지…미세멋지 '굿바이'


"설악산 수준 공기"…베일 벗은 스타필드 하남
AD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5일 베일을 벗은 스타필드 하남은 설악산 수준의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한 친환경 시스템이 적용된다.

신세계는 이날 오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작인 국내 최초 쇼핑 테마마크 스타필드 하남의 프리오픈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매장 일부를 공개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로퍼티 부사장은 "스타필드하남은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미세먼지가 설악산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중성능 필터를 적용했다"면서 "산소 농도 역시 설악산 수준인 21%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전용 공조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설악산 수준 공기"…베일 벗은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하남 옥상에 들어선 아쿠아필드에서 사용되는 물 역시 엄격한 수질관리를 받고있다. 워터파크의 경우 매일 2회 물교환은 물론 정수처리도 15회를 시행한다.
임 부사장은 "스파는 일본 기준, 워터파크는 독일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면서 "수영장이 흔히 발생하는 락스냄새는 염소세척 때문에 불가피한데 우리는 소금을 전기분해한 염소로 정수를 하기 때문에 청결하다"고 강조했다.


또 옥상에는 국내 최장 길이인 115m 인피니티풀이 설치된 아쿠아필드이 들어섰다. L자 모양의 이 수영장은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인피니티 풀은 수영장 수면이 수평선까지 연장되는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돼 이용객들이 마치 공중 위의 물에 떠 있는 듯한 착시 효과를 느끼게 하는 수영장이다.


4층에 들어선 실내풀은 느린 유속의 유수풀과 기능성 마사지풀, 소용돌이풀, 어린이풀·유아용풀 등 총 9개의 풀이 구성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면부 13m 높이의 유리창과 자연채광이 가능한 천창이 장점이다.


세계 최초 복합 스포테인먼트 시설인 '스포츠몬스터’ 도 워터파크와 함께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4층과 옥상에 1530평 규모로 들어서는 ‘스포츠몬스터’는 다양한 스포츠 컨텐츠를 결합했다.

"설악산 수준 공기"…베일 벗은 스타필드 하남


농구·야구·풋살 등 기본 스포츠 뿐 아니라 암벽등반·트램펄린·자유낙하·로프코스 등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VR피트니스·바이크레이싱 등 디지털스포츠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놀이형 암벽등반·VR피트니스·LED스포츠코트·점핑 트램펄린·로프코스 등 5가지 시설의 경우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다트·노래방·VR체험존 등의 시설을 함께 구비해 어린이, 청소년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운동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고, 입장 시 나눠주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개인 활동량을 기록해 고객 개개인에 맞춤화된 정보도 제공된다.


한편, 임 부사장은 "스타필드 하남은 세상에 없는 전문점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참 알차게 꾸려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전문점이 많다"면서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청년창업사관학교가 공동 기획한 청년창업 편집숍은 유리공예와 업사이클링, 악세서리숍 등 12개 청년 기업이 입주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 창업자들이 입주한 '스타트업 스페이스'는 기존 창업자들이 부담스러워하던 임대 보증금과 월세 등이 없고 신세계에 최저 수수료만 내면된다.


티브먼 "스타필드 하남과 같은 쇼핑 테마마크는 미국에도 없는 독보적인 규모"라면서 "천장과 바닥재 등이 훌륭하고 쇼핑과 다양한 레저를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