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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여기가 목성의 남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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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탐사선, 앞으로 서른번 이상 공전하며 비밀에 접근

[스페이스]"여기가 목성의 남극" ▲주노 탐사선이 목성의 남극 사진을 전송해 왔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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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아내 주노에 잡힌
남편 목성의 남극
소용돌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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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의 남극이 주노(Juno) 탐사선에 포착됐다. 얼마 전 북극의 모습을 찍어 지구로 전송해 온 주노가 이번에 목성 남극의 이미지를 보내왔다. 이전에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사진이다.


이번 사진은 주노가 지난달 27일 목성에 근접하면서 남극으로부터 약 9만4500㎞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한 것이다. 시계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소용돌이치는 다양한 폭풍을 볼 수 있다.


주노 탐사선은 앞으로 30여 차례 목성의 북극과 남극 궤도를 돌면서 목성의 비밀을 벗길 예정에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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