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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을 위한 A부터 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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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을 위한 A부터 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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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유행성 눈병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눈병으로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므로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개인 위생은? =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60% 이상 알콜 성분의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유행성 눈병 환자와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


또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한다.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유행성 눈병 환자의 준수 사항은? = 유행성 눈병 환자의 경우 눈에 부종, 충혈 또는 이물감 등이 있을 때에는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만지기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증상 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진료를 받도록 한다.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에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수건이나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개인용품은 끓일 수 있는 것은 끓여 소독하거나 차아염소산나트륨 살균제(500ppm 이상의 농도)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한다.


◆학교 및 공동 시설에서는 = 높은 전염력 등 질병의 특성에 대해 교육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


공동으로 수건이나 컵을 사용하지 않는다.


유행성 눈병 환자 또는 의사 증세가 있는 사람은 등교를 피하고 공동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한다.


공동물품 등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살균제(500ppm 이상의 농도)에 10분간 침적시키거나, 끓일 수 있는 것은 끓여 소독해야 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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