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쉐보레가 준중형차 크루즈의 슬로건을 'My 1st Identity'로 정하고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크루즈의 새 TV 광고를 시작했다. 남자편과 여자편 총 2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광고에서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신혜선과 윤균상씨가 광고 모델로 나서 제품의 특징을 극대화 하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선보였다.
쉐보레는 차급을 뛰어넘는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외관 스타일은 물론 우수한 안전성까지 갖춘 크루즈가 첫 차를 구매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최적의 제품임을 다시 한 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해 새롭게 디자인된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과 세련미를 더한 실내 디자인을 적용한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1.6리터 유러피언 친환경 디젤 엔진을 장착한 디젤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바 있다.
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 크루즈의 주 고객층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좋아하는 젊은 층인 만큼 새 슬로건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며 "이달부터 새롭게 시작한 광고 캠페인, 고객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크루즈의 매력을 한층 더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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