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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다양한 직거래 행사 제값 받는 삼락농정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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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다양한 직거래 행사 제값 받는 삼락농정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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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7개 직거래 장터운영, 올해 20개 직거래 행사 추진 계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해 농민소득 창출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5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시작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동대문구는 물론 서울대병원 등 대도시에서 7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추석맞이 순창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순창군이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블루베리, 오미자, 아로니아 등 신선한 농산물과 순창의 대표 특산품인 다양한 전통장류제품을 싼 가격에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인기가 높다.


실제 군은 올해 설명절 4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15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직거래 장터의 또 하나 장점은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유통마진을 줄여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농민소득 증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농산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재 구매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군은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달을 만들고 생산 농민들의 연락처 등을 배부해 재구매가 가능하도록 연결하고 있다.


군은 또 수확기 벼 가격 하락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농가들을 위해서 오는 10월에 우호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부산 사상구에서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연계해 쌀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직거래 행사를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19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제값받는 삼락농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농·특산물 유통 시스템이 있지만 직거래 만큼 소비자와 농민들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것 같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직거래 장터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대규모 박람회 행사등에 순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직거래 창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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