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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출신 양광용 인터그룹회장, 유니폼1100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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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출신 양광용 인터그룹회장, 유니폼1100벌 기탁 완도군출신 양광용 인터그룹회장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유니폼1,100벌을 기탁해 공무뭔들이 기증된 옷을 입고 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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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염원 담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 약산면이 고향인 양광용 재경완도군향우회부회장(인터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박람회 유니폼 1,100벌(5천만원 상당)을 제작해 기탁했다.


양광용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인 완도군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다문화 가정, 불우 청소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운동복을 기증하기도 했다.

특히,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진도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해 패딩점퍼 등 의류 600벌(9천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과 나눔의 기부를 쉼 없이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양회장은 2013년 사회공동기금회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노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전남에서 9번째 전국 379번째 가입했다.


신우철 박람회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2014년에 이어 또다시 박람회 성공을 담아 유니폼을 기탁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모든 군민이 합심해 내년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는 2017. 4. 14 ∼ 5. 7까지 24일간 완도엑스포벨트 일원에서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 해상전시관에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청소년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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