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행사서 등심(1+등급) 100g당 평균가 8049원…시중보다 39.0%↓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직거래 행사를 통해 판매하는 한우고기가 시중 평균 가격보다 20~30%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우수 축산물 브랜드가 참여하는 32개 직거래 행사의 한우고기 품목별 평균 판매가격과 시중 평균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직거래 행사를 통해 판매하는 등심(1+등급) 100g당 평균 가격은 8049원으로 시중 평균 판매가격(1만3201원)보다 39.0% 저렴했다.
또한 직거래 행사에서 판매하는 등심(1등급) 100g당 평균 가격은 7498원으로 시중 평균 판매가격(9782원)보다 23.3%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고기의 경우, 1+등급은 직거래 행사에서 100g당 평균 3823원에 판매해 시중 평균 판매가격(6248원)보다 38.8% 저렴했고, 1등급 역시 20.5%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모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거래 행사 및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올해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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