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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열기 재확인]서울 강북지역 뉴타운도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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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장위1' 400가구 일반분양에 청약 8500건 몰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뉴타운인 장위뉴타운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1' 청약에 8500여건이 접수돼 1순위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 청약접수 현황을 보면 래미안 장위1은 특별공급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403가구 모집에 8510건(수도권 포함)이 접수됐다. 1순위 당해지역 접수건수만 7173건으로 평균 청약경쟁률은 17.8대 1에 달했다. 이 아파트는 당해 건설지역 거주자에 우선 공급된다.

래미안 장위1은 장위뉴타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분양할 인근 장위5구역과 함께 25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타운을 갖추게 된다. 장위1구역은 장위뉴타운에서 중심입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각종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좋은 편에 속한다는 평을 들었다.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한 분양가도 호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래미안 장위1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40만원으로 당초 예상됐던 1600만원대 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앞서 지난해 장위뉴타운에서 첫 일반분양에 나섰던 꿈의숲 코오롱하늘채가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일찌감치 완판된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3.3㎡당 평균 1490만원선에서 지난해 초 일반분양했는데 일주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장위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현재 전용 84㎡형 분양권이 5억2000만원 중반대에서 거래돼 웃돈이 1000만~3000만원 가량 붙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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