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정유마진 개선 기대에 장초반 오름세다.
31일 오전 10시7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장대비 4500원(3.17%) 오른 14만6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유업체가 생산하는 중간제품 파라자일렌(PX) 마진이 하반기들어 상승세다. 원료인 나프타(납사)와 PX 가격의 차이인 'PX스프레드'는 7월 평균 배럴당 427달러 수준을 기록한데 이어 이달에도 428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2년 만의 최고치로 관련 생산시설을 늘렸던 SK이노베이션 주가가 덩달아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