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21래일째 순유출을 나타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512억원이 순유출됐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33억원이 늘어 15거래일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602억원이 줄어 6거래일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748억원이 줄었고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46억원이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는 2조3688억원이 감소하며 하루만에 순유출을 나타냈다.이에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 대비 2조4407억원 줄어든 490조159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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