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구본승 "'불청' 하나 적응하기도 벅차"…방송활동 소감 말해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탤런트 구본승이 오랜만의 방송활동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은 “컴백 후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하다 보니 출연 제의 전화가 오지만 선뜻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불타는 청춘’ 하나 적응하기도 벅찬데 다른 방송까지 하는 게 과연 맞을까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구본승은 또 과거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10년 전에는 들어오는 방송을 모두 해치우기에 급급해 일에 대한 성취감도 느끼지 못했다. 이제는 스스로 책임을 지고 싶다”고 했다.

김국진은 구본승에 “생각보다 너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많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상의를 탈의해 여전히 멋진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