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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김주찬(35)이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김주찬은 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팀이 0-2로 뒤진 1회말 솔로 홈런을 쳤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선발 김광현의 3구째 슬라이더(135㎞)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시즌 19호이자 자신의 프로 통산 100번째 홈런이다. 그는 지난해 기록한 한 시즌 최다홈런(18홈런)도 경신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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