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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수 18명 정년·명예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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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수 18명 정년·명예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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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부 훈·포장 전수…지병문 총장 “대학발전에 크게 공헌 감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교수 18명이 정년 또는 명예퇴임으로 정들었던 교단을 떠난다.


전남대학교는 30일 ▲이경운(법학전문대학원) ▲위준복(경영대학 경영학부) ▲이채언(경영대학 경제학부) ▲김진환(공과대학 화학공학부) ▲주석중(공과대학 건축학부) ▲명규호(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학부) ▲박승찬(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자원학부) ▲최수명(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김현태(사범대학 물리교육과) ▲김인수(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정애연(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임채완(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성충기(약학대학 약학부) ▲정광우(의과대학 의학과) ▲이경순(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최용국(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 등 16명이 8월 31일(수)자로 정년퇴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황현식(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과) ▲조길예(인문대학 독일언어문학과) 교수도 이날 명예퇴임으로 교단생활을 정리한다.


이들은 짧게는 24년에서 길게는 40여 년 동안 전남대학교 교수로 봉직하면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발전과 학문창달, 인재양성에 공헌했다.


전남대학교는 30일 오전 이들 퇴임 교수들에게 황조근정훈장(김진환, 김인수), 홍조근정훈장(이경운, 임채완, 최수명), 녹조근정훈장(위준복, 성충기, 이경순), 옥조근정훈장(김현태, 정애연, 최용국), 국무총리표창(이채언), 교육부총리표창(정광우) 등의 정부 훈·포장을 각각 전수했다. 전남대학교는 또 이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송공패를 전달했다.


지병문 총장은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 덕분에 전남대학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문대학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면서 “학교를 떠나시더라도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애정과 관심, 지혜를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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