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남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 교육 뮤지컬 공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위탁·운영하는 광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권기한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27일 학교 호심관 리사이트홀에서 어린이 식품안전 교육 뮤지컬 ‘쓱싹쓱싹 지구를 지켜라!’를 공연했다.

이번 교육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식중독균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지닌 세균맨으로 부터 지구를 지키고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배워가는 이야기로 광주 남구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 무료 공연으로 진행됐다.

권기한 교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뮤지컬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광주대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남구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143개소의 급식소에 위생·안전 및 영양과 관련한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