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그룹 Triple T(효연 조권 민)가 10년 지기 친구들과의 무대는 상상도 못한 일이라고 기뻐했다.
25일 네이버 V엔 'JYP Nation' 의 '효연X민X조권이랑 놀자' 채널에 출연한 Triple T는 Mnet 음악 프로그램에서 최초 공개한 ‘Born to be Wild (Feat.박진영)' 무대를 가진 소감을 전했다.
민은 "무대에 오르게 돼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전 7시30분부터 사전 녹화가 시작됐는데, 이른 아침이다 보니 실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며 "하지만 무대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조권은 "무대 후에 모니터링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은 댓글을 남겨주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효연은 "저희 셋이 친구로 지낸 지 10년이 넘었다. 하지만 같이 이렇게 무대에서 서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권은 "JYP와 SM이 협력해서 진행을 한다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권은 이번 신곡 'Born to be wild'에 대해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고 저희 세 명의 캐릭터가 잘 반영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녀시대 효연, 2AM 조권, Miss A 민이 소속된 유닛그룹 Triple T는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29번째 신곡 'Born to be wild'을 위해 결성된 깜짝 유닛 그룹이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