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25일 잠실구장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양 팀간 13차전 경기는 4회초 2사 만루 3번 타자 오승택의 타석에서 우천 중단됐다. 오후 7시41분부터 우천 중단된 경기는 쏟아지는 비로 인해 30여분이 지나도록 재개되지 못 했고 결국 오후 8시15분께 우천 노게임으로 선언됐다.
롯데는 1회 2사 1, 2루 상황에서 5번 김문호의 중견수 앞 적시타로 한 점을 뽑았다. 하지만 우천 노게임으로 모든 기록이 삭제됐다.
양 팀 선발투수였던 두산 유희관(3.2이닝 1실점)과 롯데 레일리(3이닝 무실점) 모두 호투를 펼쳤으나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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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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