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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올해 두 번째 ‘행복 나눔 바자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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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올해 두 번째 ‘행복 나눔 바자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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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계층 아동의 자립지원 돕는 ‘희망씨앗 프로젝트’ 캠페인 참여"
"행복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광주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최 캠페인 참여"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바람직한 사회공헌 모델 제시"
"기부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통해 임직원의 자긍심도 진작시킬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24일 직원식당에서 광주광역시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지역 내 저소득 계층 아동의 홀로서기 자립지원을 위한 임직원 자체 바자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5월 광주신세계는 행복 나눔 바자회를 앞서 진행하며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희귀 난치 아동들을 돕기 위한 구인의 기적’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광주신세계는 25일 개점 21주년을 맞이해 행복 나눔 바자회를 재차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또 한번 감동을 주는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갖가지 다양한 간식 거리와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으로 거둬진 행복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은 광주광역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 중인 ‘희망씨앗 프로젝트’캠페인에 동참하는데 쓰여질 예정으로,지역 사기업과 민관(광주광역시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씨앗 프로젝트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의 취지로 추진되어,미래 성장 동력인 아동들에 대한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6월 시청 1층 시민숲에 희망씨앗 프로젝트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하는 등의 홍보 캠페인을 앞서 펼친바 있다.

광주신세계, 올해 두 번째 ‘행복 나눔 바자회’ 진행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자립 빈곤아동 예방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바자 행사와 캠페인 참여가 지역 내 나눔과 희망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신세계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바자회의 수익금과 더불어 회사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직원의 기부금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 이상을 기부하는 제도)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희망씨앗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바람직한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는 아름다운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신세계 임직원이 함께하는 행복 나눔 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이 기부한 옷과 동화책, 유아용품, 패션소품, 생활용품 등의 물품이 판매되었다. 또한 저녁 간식시간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어 간식 쿠폰 판매를 통한 간식 바자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여기에서는 평상시 볼 수 없었던 보다 다양한 메뉴가 선보여지며 바자회의 활기를 더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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