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프란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국과 WIPO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거리 사무총장이 우리나라 기업들을 위해 글로벌 지식재산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특별강연을 해준 점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우리나라가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국제 지재권 보호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거리 사무총장과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WIPO는 국제 지식재산권 보호 촉전, 특허법조약 등 지재권 분야 국제조약 및 국제 지재권 출원제도를 관장하는 곳으로 1974년 유엔전문기구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79년 가입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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