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4시 성동구청 대강당(3층)서 성동구 내 초등학생 100개 팀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는 미래과학 꿈나무와 과학인재들의 뜨거운 경연의 자리인 ‘제1회 성동 청소년 로봇대회’를 2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력 신장을 통한 로봇과학문화 대중화와 로봇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구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업무에 반영한 사례다.
성동구가 주최, 대한민국 청소년로봇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성동구 초등학생 100개 팀이 참가한다.
런닝로봇, 깃발로봇, 미션로봇, 포켓로봇, 공넘기기 등 총 5개 종목이 열리며,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성동구청장상, 성동구의회의장상 등의 상장이 주어지고, 2016년 12월 충남 천안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한민국 청소년 로봇스포츠 사무국 홈페이지(http://www.korobota.org)를 통해 접수 받은 결과 총 5개 종목에 10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주로 로봇과 관련된 방과후학교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은 초등학생들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로봇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성동구 청소년들에게 로봇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과학 꿈나무들이 로봇산업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로봇스포츠 사무국(☎ 1577-8222) 또는 성동구 교육지원과(☎2286-5847~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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