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이대호가 다시 한 번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팀 타코마 소속 이대호는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체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 A팀 라스베가스 51s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2-0으로 뒤진 4회말 두 번째 타석에 나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 20일 트리플A 첫 홈런을 친 뒤 나온 2호 홈런이다.
이어 6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중전 안타를 추가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트리플A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대호는 현재까지 트리플A 4경기에 출전해 타율 .500, 2홈런, 3타점, OPS 1.533을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 20일 타격 슬럼프로 마이너리그로 내려온 이대호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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