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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운영 역량 강화 제 2차 중등 교원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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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운영 역량 강화 제 2차 중등 교원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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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에서 수업풍경을 그리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24일 함평 군민미술관에서 ‘자유학기제에서의 수업풍경’이라는 주제로 함평관내 중학교 교장, 교감 교사 91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제 2차 중등 교원 연수를 가졌다.


이 연수는 지난 7월 13일 자유학기제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중등 교원 1차 연수에 이어 자유학기제에서 교육과정이 실현되는 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사 서울 미술고 교사 권순현(티처빌 전임 강사)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체험활동 속에서 교과의핵심성취 기준을 도달할 수 있는 주제 중심 융합수업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교사의 교과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의에 이어 토론에서 관내 중학교의 한 과학교사는 자유학기제에서 수업은 ‘가정된 실제’가 아니라 ‘실제 맥락’속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며, 과학과 ‘광합성 단원’을 예를 들어 과학과와 다양한 교과가 결합하여 실현되는 프로젝트 수업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뒤이어 함평 관내의 진로진학상담교사는 “함평관내 인적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활동을 선보이면서 ‘지역 사회가 학습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함평교육청 관계자는 9월 자유학기제 시행을 앞두고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을 위해 인문, 자연, 진로 3개 분과 교사연구회에서 교과 융합 수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함평교육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함평나飛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학교, 지역의 기관 및 중소상공인까지 거버넌스가 구축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학교의 체험활동은 일회적이어서는 안 되고 지역사회 속에서 지속·발전·가능한 교육의 관점에서 디자인 되어야 할 것이라고 체험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함평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함평관내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함평나비 교원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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