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법현)에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청소년 여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학교 운영은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원봉사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체험과 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영역 제공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마인드를 함양하고자 추진했다.
또한, 기간 중 장애체험,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인편의시설의 중요성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 법현 스님은 “봉사는 작은 관심과 마음에서 시작해 누군가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활동이다”며 “청소년들이 어렸을 때부터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고 나눔을 생활화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한 유익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