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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결핵 BCG 피내용 백신 접종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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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전 정기적으로 접종 가능"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결핵 BCG 피내용 백신이 추가 공급됨에 따라 오는 24일 수요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결핵 BCG 피내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전량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는 결핵 BCG 피내용 백신이 한정수량으로 공급되어 다인용 백신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은 그동안 1 앰플당 약 15명 예약을 받아 2~4주에 1회씩 인근 보건소와 연계하여 접종했다.


이번 결핵 BCG 피내용 백신 추가공급 재개로 이전과 같이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매주 수요일 오전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결핵 BCG 피내용 백신은 1 앰플에 2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다인용 백신 2만 앰플(약 40만 명분)로 우리나라 신생아에게 1년가량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백신 추가공급으로 사전예약 및 접종대기에 따른 보호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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