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희망곡성 건설을 위한 2017년도 주요 신규시책과 역점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보고회는 농·임업분야 41건, 복지·보건·환경분야 26건, 관광·문화·안전건설분야 30건, 지역·경제개발분야 13건, 일반행정분야 35건 등 총 145건의 신규시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공직자들의 고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신규시책과 더불어 2017년에도 계속 추진하게 될 159건의 역점사업에 대한 성찰을 통해 사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중간 점검의 기회로 삼았다.
향후 곡성군에서는 각종 공모사업과 국비사업 선정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신규시책의 실현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올해의 가장 큰 성과는 곡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으로, 예산 한 푼 안 들이고 큰 효과를 내는 문화의 힘을 새삼 느꼈다”며 " 각종 사업과 문화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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