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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銀, 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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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NK부산은행이 글로벌 송금회사인 '웨스턴유니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즉시 자동송금인 'BNK-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AUTO-SEND)'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처음 한번만 은행을 방문해 송금인과 해외 수취인의 정보를 등록 후 고객이 송금계좌로 지정한 통장으로 입금만 하면 사전에 지정된 조건으로 해외송금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송금방법은 △고객이 일자와 금액을 지정해 송금하는 지정일 송금방식 △고객이 송금될 최소 금액을 지정하고 정한 금액 이상이 통장에 입금되면 계좌잔액 전체를 송금하는 잔액전체 송금방식 등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1일 최대 미화 5000달러까지 송금이 가능하고 수취인은 은행계좌가 없어도 전세계 웨스턴유니온 가맹점(제휴은행, 편의점 등)을 통해 30분 이내로 돈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송금처리 내역도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문자 메세지로 전송된다.

송금수수료는 송금금액에 따라 미화 10~30달러 수준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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