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위기의 방송 산업, 상생과 공정경쟁을 통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최양희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재호 동아방송예술대 교수가 '위기의 유료방송 시장 현황과 방송 생태계 정상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도준호 숙명여대 교수, 주정민 전남대 교수, 이한오 금강방송 대표,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 미래창조과학부 및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이상민 의원실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큰 틀에서 성장의 한계점에 직면한 유료방송 시장의 현황과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유료방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지역미디어로서의 막중한 역무가 부과된 케이블TV 위기의 본질을 따져 정상화를 위한 정책 제안까지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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