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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6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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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6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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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특작부대 테러에 의한 진도중학교 현장대응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지난 23일 적 테러에 의한 시설물 파괴·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진도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도군, 진도경찰서, 제8539부대 1대대, 진도119안전센터, 진도중학교 및 민간단체 등 9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 특작부대 테러에 의한 국가주요시설 파괴라는 상황을 가상한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사시 신속·정확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 구축, 유관기관별 임무분담 등 예방·대비·대응·복구에 따른 단계별 조치사항을 통해 비상대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최근 테러가 복합테러 양상을 보임에 따라 주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태세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 적 특작부대에 의한 국가주요시설 파괴 대응에도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됐다.


또 골든타임 내에 시설물 화재·복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순만 진도군 부군수는 “최근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 있어서, 언제 닥칠지 모르는 각종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복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확립 등 사전에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재난 및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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