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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을지훈련은 연례 방어훈련일뿐‥北 긴장완화 나서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방부는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은 연례 방어훈련일 뿐이라며 북한이 이에 대해 도발적 언행 대신 긴장완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976년부터 연례적으로 이 훈련을 해 오고 있는 것은 한국에 대한 우리의 방어 약속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는 한미 양국이 마땅히 취해야 할 방어조치에 관한 훈련이자 신중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도발적인) 수사를 지켜봤으며 과거에도 그랬었다"면서 "북한이 (도발적 언행 대신)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쿡 대변인은 또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선 어떤 것도 경시하지 않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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