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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DMA, 타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대비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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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DMS에 대해 투자의견 '메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6.9배로 기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 평균 PER 11.1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기 때문"이라며 "목표주가는 2016년과 2017년 예상 EPS 평균값에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의 2017년 평균 PER인 1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DMS가 전방 업체들의 카파 증설 확대로 올해에 이어 2017년에도 수주 모멘텀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주 확대 속 중국 위해 법인 설립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개선으로 실적 개선폭은 더욱 더 확대될 전망이다.


DMS는 디스플레이 세정장비 생산 전문업체로 주요 제품으로는 고집적 세정장비 D-HDC(High Density Cleaner) 장비, 습식 식각장비인 Wet Etcher와 감광액 박리장비인 Wet Stripper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디스플레이, BOE, CSOT 등 다수의 패널 공급업체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원식 연구원은 :최근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중국 패널업체들의 증설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DMS는 경쟁사들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신속한 애프터서비스 대응, 1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며 "특히 중국 위해 법인을 통해 중국 시장 내 경쟁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2017년에도 수주는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패널업체들은 LCD 투자와 더불어 국내 패널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자 2016년부터 OLED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공격적인 설비 투자로 인해 중국 패널업체들의 OLED Capa 증가율은 2016년, 2017년, 2018년 각각 142%, 120%, 8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DMS는 중국 시장 내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패널업체들의 Capa 증설에 따른 수혜폭이 가장 클 것"이라며 "2016년, 2017년 연간 수주 규모는 각각 2278억원, 31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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