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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미국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1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세르비아에 96-66으로 크게 이겼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은 올림픽 3연속 우승이다. .
미국은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94-91로 겨우 이겼으나 결승에서는 계속 우세한 경기를 하며 손쉽게 금메달을 확정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가 3점슛 다섯 개 포함, 30점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3-4위전에서는 스페인이 호주를 89-88로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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