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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의 모든 것'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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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가구산업전시회 21일까지 킨텍스서…350개사 1200개 부스 참여


'국내 가구의 모든 것'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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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산업 전시회가 열렸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2016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6)'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KOFURN 2016'에는 350여개 업체가 참여해 1200개 부스를 꾸미고 실용적인 생활 가구부터 고전적인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앤틱 가구, 귀여운 디자인의 아동용 가구, 기능적인 사무용 가구, 창의적인 인테리어 소품 등을 선보였다.

또 거주 공간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을 고려해 친환경 원ㆍ부자재를 활용한 가구와 원목 가구는 물론, 미래지향적인 사무공간 중 하나인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에 대한 가능성도 제시했다.


참여업체는 지난해에 비해 100여개 업체가 더 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 가구업체들의 판로 개척에 대한 기회 및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출품업체들과 소비자가 직접 접촉함으로써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 매출을 증대시킴은 물론 해외 판로개척에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와의 컨소시엄도 마련할 예정으로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에게까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번 행사에는 터키, 중국 등 10여개국의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지난해 찾아온 바이어 수 400여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연합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홈앤쇼핑과도 연계, '찾아가는 MD 상담회'를 통해 중소 가구업체들이 실질적인 판매 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홈쇼핑에서의 판로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더욱더 많은 국ㆍ내외 바이어와 업체가 참여하고 찾아오는 전시회로 만들 것"이라면서 "이를 발판으로 다시 한 번 국내 가구업계가 중흥할 수 있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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