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2일까지, 1,500여명 선수단 참가"
"전주 지역경제에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대한민국 최고의 수영선수들이 전주에 모였다.
전북수영연맹(회장 오화섭)이 주관하는 ‘제35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다.
2007 년부터 전주에서 10회째 열리게 되는 대통령배 수영대회는 방학을 맞아 4,000여명의 선수 및 학부모 등이 참가하는 전국 수영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이며 5일간의 대회 일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종목은 경영, 수구, 다이빙, 싱크로 등 4개 종목이다.
전주시청직장운동경기부 수영부는 일반부 종합우승을 목표로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자유형 1,500m 박석현, 400m 정정수, 자유형 100m 양준혁 등 메달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시설물 정비(냉난방기, 체온조절기 등)를 실시해 선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다.
전북수영연맹 관계자는 “전주를 대표하는 대통령배 수영대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및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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