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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6년 연속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호주 멜버른이 6년 연속 1위로 꼽혔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전문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호주 멜버른이 97.5점을 얻어 1위를 차지하는 등 1~5위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2위에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97.4)가 올랐으며, 3위는 캐나다의 밴쿠버(97.3), 4위는 캐나다의 토론토(97.2), 5위는 캐나다의 캘커리(96.6)와 호주 애들레이드(96.6)가 차지했다.


상위 10위 내 도시 중 호주는 3개, 캐나다는 3개 도시가 포함됐다.

다만 지난해 7위였던 호주의 시드니는 테러 위협으로 4계단 떨어져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한편 최하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리아의 다마스쿠스가 꼽혔고, 리비아의 트리폴리, 나이지리아의 라고스, 방글라데시의 다카, 파푸아뉴기니의 포트 모르즈비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EIU는 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안정성, 의료, 문화·환경, 교육, 인프라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주거의 편의성'을 수치화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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