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남경필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인 따복하우스 건립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경기도시공사는 18일 수원 권선동 공사에서 학계ㆍ부동산ㆍ마을공동체ㆍ여성가족보육 등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최진호 아주대 교수, 김희수 그린오크 부동산 대표, 조안나 꽃뫼마을 대표, 권운혁 따복공동체 지원센터 센터장, 강현미 여성가족연구원 팀장, 고수연ㆍ조미영 경기도시공사 주부프로슈머, 김철중 경기도 주택정책과장, 박창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 이순늠 경기도 보육정책과장 등이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착공해 2020년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이라며 "이번 자문단을 통해 입주자가 필요로 하는 주거ㆍ보육 공간을 제공하는 따복하우스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따복하우스 자문단은 지난 5월17일 발표된 남경필 지사의 'BABY 2+ 따복하우스 추진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자문단의 의견은 따복하우스 기획 단계에서부터 설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반영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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