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비상소집, 전시 현안토의, 실제훈련 실시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군을 포함 7개 기관에서 7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직원비상소집,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도상연습, 전시현안토의, 실제훈련 등이 이뤄진다.
도상연습은 전쟁 실상에 부합된 복합적인 상황을 설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함으로써 유사시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게 된다.
전시현안토의는 군수 주재 하에 전시 충무계획 시행상 발전시킬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실제훈련은 인력·물자·장비 동원 등 실제 행동을 통하여 숙달할 필요가 있는 과제를 선정하여 유관기관 및 관련 실과소가 참여한 가운데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난 11일 실과소 및 유관기관 충무계획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습준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9일에는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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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용부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통합방위 능력 제고를 위하여 훈련기간 중 최초 보고회, 일일상황보고회, 통합방위협의회, 전시현안토의, 실제훈련 등 각종 회의를 직접 주재 및 참관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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