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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리우올림픽 남자 2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볼트는 17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주스타디움에서 한 남자 육상 200m 예선 9조에서 20초28의 기록으로 조 1위를 해 준결승에 올랐다.
볼트는 5번 레인에서 적수 없는 질주로 조 1위를 했다. 직선 구간에 접어든 후에는 속도를 늦추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볼트는 자유형 100m에 이어 이 종목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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