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물이 거리 중심 공연·체험·플리마켓 등 색다른 볼거리 제공"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부안읍 1박2일 관광상품으로 발굴 중인 밤마실 夜한구경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밤마실 夜한구경 야(夜), 구경가자’를 지난달 29일과 지난 12일 부안읍 물의 거리 등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밤마실 夜한구경 중 제4경 물고기夜(물의 거리)와 제5경 정원이夜(너에게로)에서 재능나눔 콘서트, 전래놀이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밤마실 夜한구경은 부안읍내 1박 2일 관광상품으로 발굴 중이며 ‘밤마실 夜한구경 야(夜), 구경가자 ’는 밤마실 夜한구경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운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자생적으로 추진하는 군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부안군 군정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주관했으며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을 비롯한 관내 동호회 회원들이 재능나눔 형식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클나무 오케스트라·휴멘스(락밴드)·생활문화동호회·예화무용단·부안1대대(댄스) 등 공연 프로그램과 가위팔방·소라·쌍륙·고누놀이 및 대나무공·대나무물총·죽방울·팔찌·소원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부안읍 하이마트 사거리 인근 ‘너에게로’에서 열린 플리마켓과 롱롱피쉬에 달린 소원등 등도 쏠쏠한 재미를 선사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지역 최초로 시도한 주민참여형 거리 축제인 ‘밤마실 夜한구경 야(夜), 구경가자’를 통해 밤마실 夜한구경이 부안읍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찾아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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