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7시 한국vs온두라스 축구 8강…신태용호 4강 진출할까

올림픽 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신태용 호가 올림픽 4강 신화를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온두라스가 남자 축구 8강전을 펼친다.

신태용호의 와일드카드로 꼽히는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손흥민(토트넘), 장현수(광저우 부리)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림픽 축구에는 23세 이하만 출전 가능하지만 이에 관계없이 3명을 선발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

온두라스는 브라질,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덴마크, 포르투갈, 독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체다.

한편 한국과 온두라스는 이미 지난 6월 4일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에서 한 차례 맞붙은 전적이 있다. 결과는 2대 2 무승부여서 이번 경기 결과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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