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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짐 줄이는 멀티 아이템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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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짐 줄이는 멀티 아이템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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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바캉스룩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티셔츠, 수영복, 운동화, 아쿠아슈즈 등 물 안에서 입을 옷과 물 밖에서 입을 옷을 따로 챙겨야 했다면 이제는 바캉스룩도 하나로 해결하는 멀티 시대가 됐다. 물에서도 땅에서도 동시에 입을 수 있도록 기능성과 스타일을 만족시켜주는 제품들이 대거 선보이면서 휴가를 떠나는 이들의 가방이 한층 가벼워졌다.


특히, 최근 몇 년 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래시가드는 체온유지와 자외선 차단, 빠른 건조 등의 기능성으로 물 밖에서도 따로 티셔츠나 재킷, 원피스를 걸칠 필요가 없어져 수영복과 티셔츠를 함께 챙기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베이직 스타일부터 집업, 세트 제품까지 신축성, 자외선 차단의 기능은 기본으로 디자인까지 입힌 블랙야크 래시가드 21종은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제품인 'EO무아라티셔츠'는 라운드형 긴팔 래시가드로 신체에 딱 맞게 붙지만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신축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가격은 8만원대다.


운동화처럼 편안한 기능을 갖춘 아쿠아슈즈는 일상생활과 더불어 휴가철에도 인기 아이템이다.

아쿠아슈즈는 본래 통기성과 건조, 물 빠짐에 초점을 둬 수상스포츠 활동 시 신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동화, 슬립온 등 다양한 형태에 일상생활에서도 무리 없이 신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물 밖에서도 안에서도 따로 다른 신발을 챙길 필요 없이 하나로 해결이 가능하다. 이는 아쿠아슈즈의 본연의 기능에 밑창을 한층 강화해 해변 바닥의 이물질은 물론 일반 육지에도 신을 수 있도록 기능성을 한층 강화했기 때문이다.


운동화 형태의 블랙야크 멀티형 아쿠아슈즈 '아키타'는 두꺼운 밑창을 가져 거친 지면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제품으로 해변이나 계곡에서의 물놀이뿐 아니라 트레킹이나 가벼운 등산까지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운동화와 아쿠아슈즈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한층 덜 수 있다. 간편하게 풀고 조일 수 있는 퀵레이스 타입의 신발 끈과 물 빠짐을 도와주는 바닥 배수구멍은 더욱 쾌적한 활동을 돕는다. 가격은 13만원대다.


의류 이외에도 수상스포츠는 물론 간편하게 휴가지에서 쓰거나 들고 다닐 수 있는 비치캡과 가방도 눈길을 끈다. 블랙야크 스포츠블루 라인의 남녀공용 수상스포츠 비치캡인 '서핑캡'은 서핑이나 물놀이 때는 밴드를 턱 아래에 결합해 착용하면 높은 파도에도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가격은 4만원대다.


남윤주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팀장은 "휴가지에서도 오션룩, 바캉스룩, 일상룩으로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세련된 디자인이 접목된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등 여름 상품 군이 인기"라며 "특히 올해는 여분의 옷을 챙기지 않아도 물 속에서도 땅 위에서도 같이 착용할 수 있도록 멀티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어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의 짐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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