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11일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나눔' 행사에 참석해 처인구 중앙동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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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이날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중앙동주민센터 앞 금령로에서 '국기사랑ㆍ나라사랑' 어깨띠를 두르고 가정용과 차량용 태극기 1850개와 홍보전단지 500매를 배부했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광복절에 태극기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민족통일용인시협의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광복절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태극기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광복절의 의미와 국기사랑이 나라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용인시민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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