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펜싱 여자대표팀이 아쉽게 리우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5-6위전에 올랐다.
신아람, 최인정(이상 계룡시청), 강영미, 최은숙(이상 광주서구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1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한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5-6위 진출전에서 우크라이나를 45-34로 이겼다.
한국은 16강 경기에서 에스토니아에 져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순위결정전에서 다른 돌파구를 찾는다. 1회전에서 신아람이 4-5로 졌지만 최인정의 활약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최인정과 최은숙의 활약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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