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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6 을지연습 총력 추진“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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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곡성군, 육군 제7391부대 3대대,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2016 을지연습’은 전시상황과 같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토·보완하고 전쟁이전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현장 중심 실제훈련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을지연습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참여 부서별 임무 및 역할을 부여하고 협조사항을 안내하였다.


군에 따르면 을지연습 1일차인 22일에는 참여기관별 비상소집훈련과 군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4일에는 군청·경찰서·소방서·군부대 합동으로 민방공대피훈련과 주민참여대피훈련을 실시하여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민·관 협업의 비상대비체제를 구축한다.


김석곤 군 안전건설과장은 “금번 실시되는 을지훈련을 통해 전쟁이전 국지도발 및 각종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겠다”며 “어떤 위기상황에도 최우선은 군민의 생명인 만큼 훈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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