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브로·광주MBC·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방송기술 체험 및 영상제작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일원에서 함평지역 초·중·고교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랄랄라 카메라Talk 캠프’를 진행했다.
전라남도함평교육청과 호남대학교, 호남대랄랄라스쿨이 협력해 운영된 이번 캠프에서는 호남대 유니브로(통합뉴스센터), 광주MBC,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을 방문해 실제 방송 현장에서의 방송기술을 체험하고 공개방송 등에 참여해 봤다.
또 직접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촬영·편집하며 스스로 영상을 제작해 방영해 보는 프로젝트 과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다뤄봄으로써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정윤희 대표는 “학생들이 방송장비가 갖춰진 실제 방송 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실감나게 배울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며 “함평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이 지역 소식을 전하는 ‘학생 방송반’이 개설 및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랄랄라 카메라Talk’은 전라남도교육청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의 특화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미래관을 형성하고 방송기술을 익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6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의 학교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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