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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남선알미늄, 2Q 영업익 96억…전년비 76% 급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남선알미늄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076억5200만원, 영업이익은 76% 급증한 9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7% 늘었다.


이에 따라 남선알미늄은 지난 2014년 1분기 흑자전환 이후 13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호실적 배경은 주력사업인 알루미늄 창호사업의 견조한 공급계약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자동차사업부의 중형세단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호조로 공급물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아파트 분양사업이 완판을 기록하면서 매출가시화로 이어져 호실적을 견인하게 됐다.


남선알미늄은 올 상반기 동안 꾸준한 원가절감 노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한 결과 신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알루미늄 창호개발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으로 추진한‘용인기흥 우방아이유쉘’을 사업추진 1년여 만에 매출에 기여하는 수익사업으로 만들었다.

남선알미늄 박기재 대표는 "하반기에는 주택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공사 공정율에 따른 매출인식이 가속화 돼 지금보다 더 큰 외형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주주와 동반성장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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