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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 중인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이 앞으로 남은 단체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8일(한국시간) 김지연은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 16강전에서 로레타 굴로타(이탈리아)에게 13-15로 역전 당해 2연패에 실패했다.
하지만 여자 펜싱 단체전이 남아 있고 김지연은 이 경기 준비에 온힘을 쏟았다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
태릉선수촌에서 열렸던 기자회견에서 김지연은 "리우올림픽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린다. 개인전보다 단체전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구기 종목 선수들이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부러웠다. 단체전 금메달이 욕심난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은 오는 13일 오후 9시에 생중계 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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