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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창군장학재단 제8회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하계과학캠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실험과 실습으로 배우니 과학 어렵지 않아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정)이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생들과 함께 하계과학캠프를 시작했다.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고창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하계과학캠프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09년 고창군과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관학협력 및 지역사회 개발에 관한 협정’에 따라 여덟 번째로 마련됐으며 이야기가 있는 과학 실험을 주제로 어린이 과학수사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조상들의 지혜 등 우리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현상에 대한 호기심 해소 및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캠프기간동안 서울대 재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론을 교구와 교재를 이용하여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서울대생은 “아이들의 진지하고도 열정적인 모습에 즐겁고 보람된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이 좀 더 과학에 관심을 갖고 조금이나마 과학적 탐구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봉사단은 고창여고를 찾아 1~2학년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후배들에게 향후 진로와 학습방법, 대학생활 등에 관한 진솔한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여고생들의 학습욕구를 한층 키워주는 기회가 됐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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